국가기반시설 179개…겨울철 화재예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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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1-15 13:25본문
국가기반시설 179개…겨울철 화재예방 노력
도시철도 환승역사 16곳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훈련 실시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겨울철을 앞두고 특별관리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섰다.
특별관리 시설물은 한 번의 화재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공항‧항만‧역사 등이 해당된다.
소방본부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특별관리시설물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광역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소방시설 관리 실태나 화재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집중 점검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반은 소방기술사 등 외부전문가 6명과 직원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점검기간 중 소방시설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한 행정처벌을 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특별조사반은 화재예방을 돕는 종합적인 안전컨설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역사 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해 자체소방대와 소화․통보․피난훈련을 중점으로 하는 합동 소방훈련도 추진한다.
강한석 안전지도팀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사는 한 번의 화재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면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본부가 소방관련 추진사항을 오늘 또 다시 확인하고 점검하여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베스트신문사 인천광역일보 : 방건우 기자 cso8500@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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