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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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3-20 09:15본문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점검회의 개최
상반기 조기추진으로 재해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울산시는 지난 17일(금) 오후 2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구‧군 재해예방사업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4개소)*의 조기 추진을 위해 ‘울산광역시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개소) : 태화지구(중구), 화창지구(울주군)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1개소) : 옥동지구(남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1개소) : 동해안로(동구)
‘재해예방사업’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에 공사 중인 사업장은 주요공정을 우기 전에 마무리하고, 발주 대상사업은 신속한 행정절차의 이행이 중요하다.
시 및 구‧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현장점검과 대책회의 등 적극적인 사업장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시 주관으로 전체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하여 일제 현장 확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3월 17일(금) 구‧군 관계관 합동으로 조기추진단 점검회의를 통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사업장 점검기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향후 구‧군 자체점검 이외에도 시 주관으로 구‧군 과장급 간담회와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사업비 97억 원을 조기 집행하며, 시비 부담금 29억 원 전액을 지난 2월 구․군에 우선 교부했다.
국비 부담금의 경우 3월 중 18억 원을 구‧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차바 내습 시 범서읍 상동 소하천과 삼동면 구일곡 소하천의 경우 주 공정인 하천제방 축조를 우수기전에 완료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한 사례도 있어 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광역일보 :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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