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 즐거운 설 연휴 위한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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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26 09:38본문
즐거운 설 연휴 위한 종합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도로환경 정비, 도심공원 문화체험행사 등
대구시설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도로환경 정비 ▴문화체험행사 및 할인혜택 등 총 3개 분야에 걸친 설 맞이 종합대책을 준비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구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대형 전통시장(서문‧칠성‧팔달시장) 인근에 있는 공영 주차장 14개소는 25일(수)부터 30일(월)까지 6일간,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장은 22일(일)부터 30일(월)까지 9일간 무료 개방한다.
공단은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안전한 귀성길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지난 9일(월)부터 2주간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 교통시설(버스 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 주변의 가로등을 일제 정비했을 뿐만 아니라, 26일(목)까지 아스팔트 포장과 차선 및 횡단보도,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등에 대한 정비도 완료해 밝고 쾌적한 귀성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로와 교통분야 외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와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설 연휴동안 대구의 대표적 도심 관광수단인 시티투어 2층버스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근대문화골목, 서문시장, 앞산전망대, 수성못, 김광석 길 등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2층버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이용료를 20% 할인해 ▴성인 4,000원 ▴청소년 3,200원 ▴초등학생 이하 2,400원만 내면 하루종일 자유롭게 시티투어 2층버스로 대구 도심관광을 즐길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시티투어 2층버스 무료탑승 행사도 준비해 한층 더 뜻깊은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2‧28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는 설 당일인 28일(토) 정오부터 퓨전국악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대신지하상가와 대구역 지하상가에서는 25일(수)과 26일(목) 양일간, 시민들을 위해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 행사를 준비해 신년운세와 타로점을 50% 할인된 가격인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대신지하상가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천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범어월드프라자에서는 25일(수)부터 2일간, 새해 소망을 적고 복주머니에 넣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새해소망담기 행사’와 ‘심리상담 타로카드 행사’, 윷놀이, 왕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 나만의 연하장을 만들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연하장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오카리나‧장구‧라인댄스 등의 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화장장인 명복공원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설 당일(10시 40분부터 운영)을 제외한 명절 연휴기간에도 업무를 정상운영(07:00∼14:20)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며, “언제나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설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대구광역일보 : 정인환 기자 jih3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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