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 저탄소 설 명절 보내고 바구니에 복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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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1-20 09:15본문
저탄소 설 명절 보내고 바구니에 복 담아가세요.
1. 20.(금) 동대구역,‘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5가지 방안 제안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가속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친환경 명절(설날)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1월 20일(금) 오후 4시부터 동대구역사 내에서 열리며,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단체 소속 공무원 및 그린리더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대구시와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등이 협업으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다짐 서약’을 받는 활동을 진행하고, 스티커를 붙여 주시는 시민들에게는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를 배부한다.
◀ 5가지 실천수칙 ▶
①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②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로
③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④ 설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⑤ 성묘갈 때는 다회용품 사용하기
귀성길에 내복, 스웨터 등 따뜻하게 온맵시를 입으면 체감온도 2.4도 상승으로 연간 온실가스 304만 톤을 감축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으면 전체 사용량 중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6% 차단할 수 있으며, 귀성‧귀경길에 승용차 대신 버스 이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85%, 기차 이용 시 90% 감소할 수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설 연휴동안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지켜나간다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여 지구를 살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설 명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대구광역일보 :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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