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 해운대구 청소년정책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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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6-03-07 11:31본문
해운대구 청소년정책 ‘눈에 띄네’
건전한 성장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 마련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1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7개의 신규 사업이 눈에 띈다.
오는 5월 7일에 열리는 ‘제1회 청소년의 달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축제인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1회 청소년・가족 해운대 바다 기찻길 걷기 행사’도 준비 중이다.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바다․폐선 해안철길을 걸으며 추억을 나누고 교감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참여와 권리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진행하는 ‘제1회 해운대구 청소년 행복 토크 콘서트’가 그것이다.
오는 4월 15일에 열리며 청소년이 해운대구청장과 청소년 관련 문화정책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구정 정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제1회 해운대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제1회 해운대 청소년 타운홀 미팅’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동 소재 신세계면제점과 협약해 취약계층과 모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는 ‘대마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남군 청소년들과의 지역문화교류캠프도 진행한다.
청소년 복지와 자립지원에도 힘쓴다. 우동, 중동, 좌동 지역은 학교가 밀집돼 있고 학업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청소년 커뮤니티 거점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우동에 설치해 학업 스트레스, 학교 폭력, 학교 부적응 등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다음 세대를 이끌고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개발하고 잠재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광역일보 : 배경희 기자 bkh203@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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