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공공기관과 에너지산업 공동 육성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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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2-15 11:10본문
이전공공기관과 에너지산업 공동 육성 ‘큰 성과’
울산시“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 매출 26억 원, 고용 25명 등 달성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2월 15일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에너지허브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로 1년 7개월간 추진해 왔다.
에너지공공기관인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대학교, 엔엑스테크놀로지, 아이티공간 등이 공동 참여하여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개발과 친환경에너지 기업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수행해 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IOT기반 건축물 전력 저감 장치 및 전력 빅데이타 분석 클라우드 개발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감시용 머신러닝 빅데이타 솔루션 개발 △친환경에너지 기업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계획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번의 주요 성과로는 특허출원 및 등록 9건, 논문 1건, 상표등록 2건, 프로그램등록 8건 진행하였고 매출액 26억 원, 25명 고용창출, 교육과정 53개를 개설하여 전문가 1,500여 명을 양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컸다. 한국동서발전은 기술개발 분야에 개발제품의 필수사양 검증, 테스트베드 제공, 애로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를 지원하였고,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인력양성 분야에 교육 대상기업 발굴, 교육사업 홍보, 교육강사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이 연계하여 추진한 수범사례로 에너지소비 저감 기술,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 기술 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에너지허브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울산광역일보 : 이광우 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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