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내수 동반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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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2-07 09:25본문
수출‧내수 동반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수출‧내수 동반활성화 기본계획’ 43개 세부과제 부서별 실행계획 점검
수출·내수 동반활성화 위원 참석으로 수출·내수 선순환 해법 제안
창원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수출‧내수 동반활성화 기본계획’ 후속조치로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구창 제1부시장 주재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관부서에 배정된 43개 세부과제(수출활성화 22개, 내수활성화 21개)를 대상으로 부서장 추진실적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과 문제점 등이 보고됐고, 이를 바탕으로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성과로 한국지엠을 시작으로 ‘지역생산품 애용 캠페인’을 5개 구청 릴레이로 추진해 관내 기업의 氣를 살려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내년 3월에는 지역 생산품으로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Made in 창원 페스티벌’도 개최해 기업 氣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섀시모듈 부품혁신센터를 착공해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2018년 신흥 해외전략시장 기술교류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ASEAN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특화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여행작가가 추천하는 코스개발로 다변화된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마산·창원·진해 권역별로 ‘창원도심 빛의 거리’를 조성해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소비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펜션 등 관광객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표창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2개소 선정해 인센티브로 시설환경개선자금을 연말 교부한다. 또한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공공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563개 사업장에 973명을 하반기에 채용했다.
박배희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내년에 하는 창원형 수출강소기업 지정 및 육성 프로그램 마련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우수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앞으로 기존 추진사업을 비롯한 2018년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서민경제의 안정과 주력산업의 재도약, 신성장 동력의 확보 등 시정목표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수출역량강화 등 12개 정책과제와 43개 세부과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창원경제’가 활력을 찾아 제2의 경제도약 국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신문사 창원광역일보 : 이광우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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