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세계한상대회 평가보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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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2-01 09:35본문
‘제16차 세계한상대회 평가보고회’개최
비즈니스 성과와 첨단산업·관광도시 창원 세계에 알려
2017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16차 세계한상대회의’ 결과를 평가하는 보고회가 11월 30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재외동포재단의 결과보고와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의 총괄 보고, 부서별 추진실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업무별 담당 부서장과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컨벤션센터, 경남컨벤션뷰로,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기간 거둔 추진결과가 보고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성과는 비즈니스 부분이다. 대회기간 동안 창원의 70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전시뿐만 아니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극대화됐다.
전시장에는 350개 부스의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네트워킹 세미나 등으로 28건의 MOU 체결, 10,513건(기업전시회 9554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446건 등)의 상담이 이뤄져 1억8800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창원시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창원 5대 유망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상대회에 참가한 8개 유망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창원에 대한 투자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가 거둔 큰 성과는 한상대회의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관광도시’와 ‘광역시급 도시’의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것이다.
올해 증축이 완료된 창원컨벤션센터는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대회기간 함께 진행된 국화축제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도시 창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상을 직접 확인한 참가자들은 한상네트워크를 통하여 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총 4924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석해 역대 최다 참가규모를 기록했으며, 창원시정연구원은 이번 한상대회의 개최로 12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58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3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창원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베스트신문사 창원광역일보 : 이광우기자 lgw8688@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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