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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17년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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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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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17년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발표


전년대비 20%증가한 9,958회 출동, 26분당 1번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7년 상반기 대구소방안전본부의 구조 활동 실적 분석에 따른 통계를 발표하였다.

 

2017년 상반기 대구소방은 9,958회 구조 출동하여 7,941건의 구조건을 처리하고, 2,101명을 구조했다. 


이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1,700건(20.6%), 처리건수 1,500건(23.3%), 구조인원 19명(0.9%)이 증가한 수치로, 일평균 55회, 26분당 1번꼴로 출동한 셈이다.

 

구조요청이 증가한 만큼 구조현장은 다양하였다. 

겨울철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산 중 연못의 익수사고로 밤낮없이 익사자를 수색했던 수난구조건. 등산 중 발목골절을 입은 시민을 업고 헬기장까지 이송해야 했던 구조건. 공장 연마 기계에 손가락이 끼여 기계를 해체한 뒤 병원으로 보내야 했던 구조건. 고속도로상 차량 5중 충돌로 차량에 끼인 시민을 구조한 건 등 격무도가 높았던 구조 건부터 벌집 제거, 유기견 포획, 맨홀에 휴대폰이 빠져서 꺼내달라는 요청 등의 생활밀착형 구조 건까지 119구조대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의 8개의 소방서 중 서구와 북구의 강북지역을 담당하는 서부소방서가 1,276건(16.1%)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수성구와 달성군 가창지역을 담당하는 수성소방서의 구조활동 건이 1,167건(전체의 14.7%), 동구를 담당하는 동부소방서가 1,109건(1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처리건 중 화재 건이 1,206건(1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사고 건은 406건(5.1%), 산악구조 건으로 136건(1.7%), 수난구조 건으로 44건(0.6%)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안전 구조처리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동물 구조 건으로 구조 건수가 1,656건(20.9%)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생활시설 안전조치 건이 1,266건(16.0%), 잠금장치 개방 건은 1,155건(14.5%)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벌집제거 건은 660건(8.3%)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위험도가 높은 화재·교통사고·산악사고 발생 시 119로 구조요청을 하기도 하지만 동물구조,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잠금장치 개방, 벌집 제거 등 긴급하지는 않으나 생활에 불편이 생기는 상황에서도 119로 도움을 청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고 종별 구조 인원은 잠금장치개방에 따른 구조 인원이 499명(23.8%)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승강기 496명(23.6%), 교통사고 191명(9.1%), 안전조치 187명(8.9%), 인명 갇힘 187명(8.9%)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장소별 구조 건수는 공동주택이 2,274건(2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로·철도 1,154건(14.5%), 단독주택 1,103건(13.9%), 판매시설 617건(7.8%), 공장·창고 377건(4.7%)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장소별 주된 사고내역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에서는 잠금장치개방 건이 733건(32.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로·철도와 단독주택 그리고 판매시설에서는 동물포획이 각각 452건(39.2%), 238건(21.6%), 157건(25.4%), 공장·창고에서는 화재가 198건(52.5%)로 나타났다.

 

사고장소별 구조 인원은 공동주택이 745명(35.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로·철도 282명(13.4%), 단독주택 209명(9.9%), 판매시설 196명(9.3%), 산 118명(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장소별 가장 높은 사고종류는 공동주택의 승강기사고에 따른 구조인원이 149명(20.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로·철도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이 182명(64.5%), 단독주택은 잠금장치 개방이 81명(41.3%), 산은 산악구조 100명(84.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생시간대별 구조 건수는 14~16시에 909건(11.2%)으로 1위, 10시~12시에 905건(11.4%)으로 2위, 16~18시에 874건(11.0%)으로 3위를 차지하여, 활동성이 가장 높은 오후 시간대인 10~18시(3,555건 44.8%)에 특히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침 등 사회활동이 적은 04~06시에 사고가 전체 구조 건수의 3.4%(268건)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남화영 본부장은 “높아지는 구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9구조대와 생활안전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인장비 및 첨단장비를 보급하여 안전사고 방지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대구광역일보 : 지영재 기자 jyj6484@bestd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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