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장 대백아울렛 실내공기질,‘안전’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작성일17-05-10 09:07본문
지난달 개장 대백아울렛 실내공기질,‘안전’
대백아울렛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발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개장한 대백아울렛에 대하여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실내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개장한 대백아울렛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대규모점포와 실내주차장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에 해당되어, 대구시는 이 곳의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미세먼지는 아울렛에서 65.3㎍/㎥(대규모점포 기준 : 150㎍/㎥ 이하)이었으며 실내주차장에서는 91.4㎍/㎥(실내주차장 기준 : 200㎍/㎥ 이하)로 기준치를 훨씬 밑돌았고, 사람의 호흡으로 배출되어 환기의 척도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는 아울렛 522ppm, 실내주차장 474ppm(대규모점포·실내주차장 기준 : 1,000ppm 이하)으로 측정되어 환기도 적절하게 이루어져 실내공기가 기준에 적합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축 건물의 내·외장제로 인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하이드도 아울렛 19.7㎍/㎥, 실내주차장 8.2㎍/㎥로 기준치(100㎍/㎥이하)를 훨씬 밑도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개장한 대규모 아울렛은 불특정 다수의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신축으로 인한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검출여부 등 실내공기 오염물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관계기관인 동구청과 점검해 본 결과,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고 적절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구청과 협의하여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신문사 광역일보 : 정인환 기자 jih33@bestdm.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